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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IT

아이폰7 국내 출고가 미국보다 15만원 정도 더 비싸다

by nGroovy 2016.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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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7 시리즈 출고가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국내 출시가는 32기가바이트(GB)를 기준으로

미국보다 각각 14만9000원, 16만1900원 더 높게 책정됐다.


14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아이폰7 시리즈의 예약가입이 시작되면서 출고가가 공개됐다.


아이폰7의 국내 출고가는 각각 32GB 86만9000원, 128GB 99만9900원, 256GB 113만800원이다.

아이폰7 플러스는 각각 32GB 102만1900원, 128GB 115만2800원, 256GB 128만3700원이다.


미국 애플 홈페이지에 공개된 아이폰7 가격은 32GB 649달러(약 72만원),

128GB 749달러(약 84만원), 256GB 849달러(약 95만원)다.

또 아이폰7플러스는 32GB 769달러(약 86만원),

128GB 869달러(약 97만원), 256GB 969달러(약 108만원)다.



이와 관련해 동일사양의 동일제품을 기준으로

국내 판매가격이 미국보다 15만원 가량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아이폰6S 국내 출고가가 글로벌 출고가보다

10만원 정도 높게 형성돼 ‘한국 소비자 호갱’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 판매중단으로 마땅히 구매할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대안이 없다.


21일 정식 출시를 앞둔 아이폰7 시리즈는 32GB, 128GB, 256GB 총 3가지 버전과,

제트블랙, 블랙, 로즈골드, 골드, 실버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어폰 연결 단자는 없앴고 방수·방진 기능을 추가했다.


아이폰7 시리즈는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F1.8 조리개, 6매(six-element)렌즈 등이 더해진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과 생활 방수 및 방진기능,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A10 Fusion 칩을 채택했다.

아이폰6 대비 최대 2시간 빠른 속도와 아이폰 모델 중 가장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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