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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Pop

DJ MAG TOP 100

by nGroovy 2016.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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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jmag.com/top100dj


DJ MAG사에서 주관하는 DJ/프로듀서의 순위 투표.

전문가나 판매량 등에 관계 없이 100% 투표로만 이루어진다.

투표 할 수 있는 사람은 2014년 현재 5명까지 가능하다.


이 시기가 오면 DJ들의 유투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 사이트에 이미지나 따로 영상을 올려

'나를 뽑아주세요'라는 것을 징징 대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DJ의 SNS에 태극기를 올려서 한국인들의 투표까지 독려하고 있다.

사실 신경 안 쓰는 사람은 안 쓴다.

SNS에 '투표기간니까 투표하세요' 포스팅 하나로 끝내거나 언급 조차 안하는 DJ들도 많은 편.


음악성과 평가와는 관련이 없는 투표이기 때문에 문제점이 많기도 한데

실력과는 상관없이 그냥 본인이 뽑고 싶은 사람을 뽑으면 되는 것이라

프로듀싱, 실력, 스킬보다 '인기만 많으면 장땡'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렉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분분하다. 



특히나 2013년도 투표에서는 빅룸 하우스 장르 등의 유행 등, 평소에 문제가 되어왔던 경향이 확연하게 드러나 심한 언쟁이 오가기도 했다.

결국 따로 DJ MAG쪽에서 Q&A 코너를 통해 '투표는 너님들이 하는거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


비교적 2010년전까지만 해도 일렉트로니카가 유행과는 거리가 멀었을 당시에 모두들 이 투표에 그렇게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2011년부터 일렉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상업 위주로 흘러가,

인기가 많아야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구조로 바뀌면서 점차 투표 독려 현상이 심해졌고

결국 하다 못해 뒤에서 돈을 내면 프로모터들이 대신 투표를 해주는 조작 투표 현상으로 논란이 되면서 점차 공신력을 잃어가고 있다.


아예 몇몇 DJ들은 이를 기피하기도 한다.




http://djmag.com/top100clubs




1st

SPACE IBIZA (Spain)



http://www.spaceibiza.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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