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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까페

맛집 싼집에서 이젠 제값하는 집으로

by nGroovy 2016.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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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이 발간되었습니다.


수 많은 평가 기준 중에 하나일 뿐이지만


오늘날 우리의 맛집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됩니다.



서비스는 공짜가 아니다.


비싼 것은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닙니다.


또한 단지 배가 부르다고 해서 그 식사가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한국의 음식 문화는 아직도 싸고 양 많은 음식이 미덕으로 숭앙되는 듯 합니다.



값어치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대한 합당한 재료, 최선치로 끌어낸 맛, 편리한 위치와 주차시설,


멋진 인테리어와 배려 깊은 서비스가 모두 음식의 값어치를 이루는 것들입니다.


가성비는 그 모두를 종합해 따지기 시작해야 할 고차방정식입니다.


함수들은 서로 얽히고 엮여 돌아갑니다.


앞으로 음식점을 고를 때


싼집, 맛집 외에 제값하는 집도 많은 우리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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