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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 팁

by nGroovy 2017.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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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위해 여행을 계획하곤 합니다.


물론 아이가 나이가 어리면 나중에 커서 기억조차 하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아이의 겸험과 감성, 사진과 동영상으로 남의 추억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너무 어린 건 아닌지, 아이가 여행을 하려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어떤 규정이 있는지 궁금한 것들이 많습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소개해 봅니다.




여행이 가능한 나이



항공사 규정에 따르면 국내선의 경우 보통 생후 7일 이후의 신생아부터


탑승할 수 있으며, 국제선은 생후 14일 이후의 신생아부터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가능한 시기를 규정한 것일 뿐


전문가들은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 항공권 가격



국제선의 만 2세 미만 유아 운임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22개 항공사에서 따로 좌석을 구매하지 않고


부모와 함께 앉을 경우 성인 운임의 10%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루프트한자, 에어캐나다 등


7개의 항공사에서의 국내선 유아 운임은 무료입니다.



유아용 좌석을 따로 구매를 하는 경우에는


소아 운임(만2세~12세 미만, 성인 요금의 75%)을 적용하는데,


유아 좌석 구입 시 에어프랑스는 노선에 따라 성인 운임의 15~35%,


아메리칸항공은 30%, 에미레이트항공은 35%를 부과하고 있으니


목적지에 따라 항공사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항공사 서비스


패스트 트랙 서비스



만 7세 미만 유소아는 동반 여객 3인까지


인천공항의 Fast Track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이용하는 항공사의 체크인카운터에서 이용대상자임을 확인 받고


‘Fast Track Pass’를 받아 전용출국장 입구에서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됩니다.


인천공항 동편, 서편에 위치한 전용출국통로(출국장 1번, 6번)는


오전 7시~오후 7시까지 운영합니다.


항공사 카운터에서 안내해주지 않더라도


가까운 안내데스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프리맘(임산부), 해피맘(3세 미만 어린이 동반)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탑송 수속 서비스 → 전동차 서비스 → 항공기 우선 탑승,


위탁수하물 우선 받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7세 미만의 어린이 2명 이상을 동반하는 여성에게


'한가족 서비스'를 통해 장거리 여행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탑승수속, 탑승구 이동, 교통편 탑승 위치 등을


담당직원이 동반하여 안내를 제공하여 드립니다.



공항 내 유모차 대여 서비스



공항 내 모든 안내데스크에서 유모차를 필요로 하는 분께


무료로 대여하여 드리고 있고 대한항공은 출국고객을 대상으로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3층 2번 출국장 옆 한가족 서비스 사무실에서 대여하신 후


탑승구 앞에서 반납하면 됩니다.




유아 휴게실



인천국제공항 유아휴게실의 경우 3세 이하의 유아 및 보호자,


그리고 임산부 여객께서 이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영유아를 위한 보육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수유실과 기저귀 갈이대, 세면대, 젖병소독기, 정수기, 체중계, 손소독제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유모차


유모차를 가지고 여행을 계획한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화물로 미리 부치는 방법과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이용한 것입니다.



가로, 세로, 높이의 합계가 115cm 이하인 소형 유모차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수화물로 따로 관리하는 것이 낫습니다.


요람, 유모차, 카시트 중 한 개는 무료로 추가 수화물 적용이 가능하며


체크인 카운터에서 미리 부쳤다면 공항 안내데스크에서


유모차나 항공사의 유모차를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유모차를 다른 짐들과 마찬가지로


수화물을 내려주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단, 공항 소유의 유모차는 다시 안내데스크에 반납해야 하여 동선이 짧아 불편할 수 있습니다.



‘도어 투 도어’서비스는 보딩게이트 앞에서 유모차를 바로 수화물로 부칠 수 있는


서비스로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모차를 태우고 면세점부터 출국 게이트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지만,


유모차를 도착지 탑승구에서 바로 찾아야 해


비행기에서 미리 내렸어도 탑승구에서 계속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기내 서비스


유아용 요람 (Baby Bassinet)



유아 요금으로 탑승한 아기에게는 좌석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편안한 여행을 위해 미리 아기 바구니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48시간 전까지 신청한 탑승객에 한해 제공되며


일반적으로 항공기 한 대당 4개 정도 일반석 맨 앞 열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단, 미리 신청 해주셔야 가능하며 수량이 한정적인 부분으로 인해


신청이 불가할 경우도 있습니다.



유아용 시트


소아 운임을 지불하고 항공권을 구입한 만 2세 미만 유아고객을 대상으로


항공사별 중장거리 노선에서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아용 시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별 기내식



항공사별로 차이는 있으나 유아의 경우 유아식이라는 특별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출발 24시간 전에 신청해야 하며, 액상조제분유나 이유식이 나옵니다.



대한 항공


12개월 미만은 액상 분유, 아기용 주스,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은 이유식, 아기용 주스가 제공됩니다.



아시아나 항공


유아식(BABY MEAL), 이유식(TODDLER MEAL), 어린이기내식(CHILD MEAL)이


제공됩니다.



기타


항공사에 따라 모유수유 가리개(Nursing Cover), 보온 양말, 기저귀 교환대, 유모차 등


수하물 추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출발 탑승 수속 카운터에서 신청을 할 시에


미주, 유럽, 시드니 노선에 한하여 모유수유 가리개를 제공하고 있고


요람을 받지 못한 가족에게는 기내에서 요청 시 아기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임산부, 유아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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