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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몰디브 스쿠버 다이빙

by nGroovy 2017.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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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원래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였다.

그런데 이곳을 개발한 사람이 반얀트리를 심고 섬의 이름도 반얀트리라고 지었다고 한다.

반얀트리는 영화 아바타의 배경으로 등장해서 널리 알려진 열대나무다.

몰디브의 바닷속은 어떤 모습일까?

바닷속을 구경하기 위해 다이빙을 시도해보았다.

5명의 다이버들과 함께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수중카메라를 나눠주며 촬영을 부탁했다 섬의 외곽지역에 이르자

수많은 산호들과 함께 고기 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블루라인 스내퍼는 몰디브에서 가장 흔한 물고기라고 하지만

내 눈에는 그저 신기해 보이기만 했다.

이번엔 재밌는 녀석을 만났다.

이 녀석은 다이버를 만나면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 다닌다.

가오리가 수영하는 모습도 나비의 날갯짓처럼 우아해 보인다.

갑자기 작은 물고기들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멀리서 거대한 물고기가 다가오기 때문이다.

만타 가오리는 커다란 입을 크게 벌리고 작은 물고기 때를 빨아들이면서 사냥을 한다.

사냥을 마친 만타는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사라진다.

잠시 후 우리들 앞에 거대한 녀석이 나타났다.

이 녀석은 8미터 정도 크기의 고래상어 새끼다.

다 자라면 20미터 정도 크기에 무게가 40톤이나 된다고 한다.

성격이 아주 온순해서 상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나는 고래상어를 따라가 보기로 했다.

그리고 뜻하지 않게 다른 사람들을 만났다. 내게 조심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몰디브는 상어가 아주 많지만 건드리기 않는 한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상어가 내 옆을 지나갈 땐 등골이 오싹하고 겁이 났다. 이번에는 거북이를 만났다.

몰디브정부와 국민들은 거북이를 보호종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무리시 아이돌이라는 관상어다.

이처럼 몰디브의 바닷속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아름답게 간직하고 있었다.





리브 어 보드의 선상 생활


리브 어 보드에서 다이버들의 생활은 먹고, 다이빙 하고, 먹고 또 다이빙 하고 자는 생활의 연속이다.

보트가 이동하는 시간 때문에 수면 휴식시간이 늦어지는 경우에는

갑판에서 선탠을 하거나 낚시와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한 번 정도는 무인도에 내려서 바비큐 파티를 하기도 하고, 마지막 날에는 말레 관광을 나간다.

말레에서는 티셔츠나 기념품 등을 쇼핑하기도 하고, 무스크, 어시장 등을 둘러보기도 한다.



몰디브 리브 어 보드 보트


몰디브에는 100여 척의 리브 어 보드 보트들이 스쿠버 다이버들을 안내하고 있다.



몰디브 리브어보드 보트 통합 소개 사이트

http://www.divingmaldives.org/



몰디브 다이브 트래블

http://www.maldivesdivetravel.com/




PADI 다이브 샵 / 리조트 (한국)

PADI 다이브 샵 / 리조트 (몰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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