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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발리(Bali) in 인도네시아(Indonesia) 여행 정보

by nGroovy 2017.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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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Indonesia)




수도 : 자카르타(Jakarta)

언어 : 인도네시아어

시차 : 1시간 느림 (한국 9시 / 인도네시아(발리) 8시 / 인도네시아(자카르타) 7시)

면적 : 1,904,569㎢ 세계15위 (CIA 기준)

인구 : 약 253,609,643명 세계4위 (2014.07. est. CIA 기준)

종교 : 이슬람교 87%, 개신교 6%, 가톨릭, 힌두교, 불교

GDP : 9,370억$ 세계16위 (2016 IMF 기준)

화폐 : 루피아

환율 : 13,643IDR=1USD=1,194KRW (2016.6.1기준)

전압 : 220V, 50Hz를 사용 (2구 콘센트 - 우리와 같음)


기후

발리섬 주변은 사바나 기후에 속하며, 계절은 북서 계절풍이 부는 우기(10월 - 3월)와

남동 계절풍이 부는 건기(4월 - 9월)로 명확하게 나뉜다.

이 계절풍에 의한 거센 파도는 해상 교통에 지장을 주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외침으로부터의 보호막이 되기도 하여

독립성을 유지한 역사적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건기의 사이는 동부, 북부를 중심으로 물부족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우기에는 하루에 2 ~ 3시간 스콜이 내린다.

심할 때에는 30cm의 집중호우가 내릴 때도 있으며, 도로가 침수되기도 한다.

연중 기온의 변화는 거의 없고, 연간 최저평균기온은 약 24도, 최고평균기온은 약 31도,

또, 평균 습도는 약78%로 덥고 습도도 높지만, 체감 기온은 바다 바람에 의해 훨씬 부드럽다.

그러나 최근에는 건기와 우기의 구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온난화의 영향을 받아 연중 높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기 중 한낮의 최고기온이 34도 이상을 웃도는 뜨거운 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발리(Bali)


발리는 공항이 있는 남부지역이 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서퍼들이 가장 먼저 찾은 것도 남부의 꾸따 해변 주변이였고, 꾸따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서퍼들 뿐만이 아닌, 일반 여행자들도 발리를 찾기 시작하면서

꾸따의 남부 지역인 짐바란과 누사두아 지역은 대형 리조트들의 차지가 되었다.

가장 많은 객실수를 가지고 있는 리조트들이 공항의 남쪽에 자리를 잡았다.


휴양 여행을 생각하면 우리에게는 바다를 먼저 떠올리는 선입관이 있는데,

발리에는 바다가 아닌 산을 배경으로 한 우붓이라는 지역이 있다.

우붓은 공항에서는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발리 섬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다.

꾸따, 짐바란, 누사두아 같은 지역들은 애초부터 여행자들을 위한 지역으로 논이였고,

공터였던 곳에 하나 둘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면,

우붓은 그 반대로 이미 마을이 있는 곳에 여행자들이 그 곳으로 오면서

자연히 여행자들이 머무는 관광지역이 된 경우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머무는 숙소 바로 옆에 발리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고,

심지어 어떤 숙소는 마을의 소유인 마을사원을 숙소 내부에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발리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살아 있는 우붓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여행지가 된다.


우붓을 좀 더 길게 여행할 수 있다면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멘장안도 여행 지역에 끼워 넣어 보는 것을 제안해 본다.

공항에서는 차로 약 4시간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이 곳은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인 동시에 물 위에 떠서 바다 속을 내려다 보는 스노클링만으로

 충분히 바닷속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곳이기도 하다.

누구나 올 수 있는 거리는 아니기에 멘장안은 남쪽 지역에 비하면

언제나 조용하고 소수의 여행자만이 즐기는 곳이다.

누구나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더욱 이 곳의 가치가 빛난다고 할 수 있다.


발리 사람들은 대부분 고향을 떠나지 않는다.

타지로 나갔던 사람들도 은퇴를 하면 결국 다시 발리로 돌아와 생의 끝은 고향에서 보낸다.

여기저기 타지에서 온 사람들로 북적대고 본토의 사람들은 뒤로 물러나서 구경하는 그런 섬이 아니라

발리 사람들이 끝까지 살아가는 그들의 삶이 있는 살아 있는 섬이다.

그렇기 때문에 발리 섬에 대한 이곳 사람들의 사랑과 자부심도 대단하다.

여행을 가서 기회가 된다면 꼭 발리에서 태어난 친구를 사귀어 보면 좋겠다.

그들이 살고 있고 있는 섬 발리에 대해서 여행을 위한 정보가 아닌

진짜 발리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공항


응우라라이 공항(인도네시아어: Bandara Ngurah Rai, 영어: 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 IATA: DPS, ICAO: WADD)

일명, 발리 국제공항은 덴파사르에서 남쪽으로 15킬로미터 떨어진 남부 발리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자카르타의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이어 인도네시아의 두 번째로 번잡한 공항에 속한다.


비행시간 : 6시간 50분

PP 라운지 : Premier Lounge (New International Terminal)



숙박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 2016 베스트 - 호텔 인도네시아 Top 25


1위 와카 디 우메 리조트 (Wapa di Ume Resort and Spa, 우붓)



2위 코마네카 앳 비스마 (Komaneka at Bisma, 우붓)



3위 더 레기안 발리 (The Legian Bali, 스미냑)



4위 Amarterra Villas Bali Nusa Dua - MGallery Collection (누사두아)






5위 코마네카 앳 탕가유다 (Komaneka at Tanggayuda, 우붓)



6위 더 사마야 발리 (The Samaya Bali Seminyak, 스미냑)



7위 디 오베로이 발리 (The Oberoi Bali, 스미냑)



8위 아누마나 우붓 호텔 (Anumana Ubud Hotel, 우붓)



관광

남부 해변 리조트

발리섬의 관광 개발은 1969년 응우라라이 공항의 개항에 의해 단체 관광을 위한 대규모 개발이 시작되었고,
처음에는 판타이 사누르(Sanur)와 꾸따(Kuta)가 관광의 중심이 되었다.
곧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누사 두아에 고급 리조트를 건설하는 개발이 진행되었고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개발의 물결은 이들 지역을 너머 꾸따 남북으로 확산되었다.
세미냑, 레기안, 짐바란에서 탄중 베노아에 이르는 해안에 넓은 관광 지대가 형성되게 되었다.
세미냑의 북쪽에는 타나 롯 사원이 자리를 잡고 있다.
사누르와 꾸따에서는 폭탄 테러 사건 전후에서 당국과 현지 사회의 치안 유지를 위해 단속이 진행되어,
포장 마차 등을 제거하도록 되어 있다.
발리는 이 섬의 남쪽 해안을 무대로 한 서핑의 메카이며,
건기, 우기를 불문하고 고품질의 파도를 찾아 세계 각국에서 서퍼들이 방문하고 있다.
서프 포인트도 많고, 파도의 성질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서핑으로도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도 많고,
서핑샵과 서핑 가이드 또는 서핑 관련 스폰서로 수익을 얻고 있는 프로 서퍼도 생겨났다.

주도 덴파사

주도인 덴파사는 현지 사회의 상업 중심지며, 현지 주민이 다니는 쇼핑몰(발리 쇼핑 센터, 마타하리 등),
시장(수공예품, 직물 시장, 파사르 쿤바사리와 중앙 식품 시장의 파사르 바둔 등), 레스토랑, 공원이 많이 있다.
기타, 발리 주 국립 박물관과 뿌뿌탄 광장 등의 관광지가 있다.

우붓(Ubud) 산악 지대

한편, 산의 측면으로 가면, 산중턱의 리조트 지역이 있는 발리의 모습을 볼 수있다.
그 대표적인 지역이 우붓이다. 이 "예술 마을"은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부터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양질의 발리 댄스와 발리 예술, 바틱 등 염색 기술, 대나무 제품 등 전통 문화와 민예품 등
여러 가지를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붓 남쪽에는 목조 마을 데사 마스도 번창하고 있다.
이러한 산간 지역에는 물질 문명과 현대 문명의 굴레에 지친 서양인과 외국인이 장기 체류를 하면서
발리의 문화를 배우고 가는 경우도 많고, 몇 개월에서 몇 년까지 발리에 머물면서
회화, 음악, 조각, 춤 등을 배우고, 또 자신의 예술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도 볼 수 있다.
우붓은 다루무 아궁 사원에 위치한 우붓 원숭이 숲과 네카 미술관 등 미술관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바투르 산이 우뚝 솟아있는 발리 중부 산악 지대는 낀타마니 고원, 브라탄 호수,
탄버린간 호수와 쟈티르위의 계단식논 등 발리의 아름다운 자연이 잘 드러나는 지역이다.


섬 동부, 북부

또한 섬의 동부, 북부 해안 지역에서도 1970년대 이후 비치 리조트로 조용히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 있다.
대표적인 것은, 발리 동부 다사, 아메드(Amed), 발리 북부의 로비나(Lovina) 비치,
발리 북서쪽의 쁘무트란(Pemuteran) 등이다.
이 지역은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의 명소로 유명한 해변이 여러 개 있다.
그 중, 발리 동부 뚤람벤(Tulamben)에서는 미국의 수송선 리버티 호가
일본군의 공격으로 해저에 침몰한 유물이 남아 있어 다이버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발리 동부는 아궁 및 [[브사키(Besakih) 사원]이 섬 북쪽에 위치하며,
오래된 도시 싱아라자(Singaraja) 항구도 위치하고 있다.



발리 새공원


Ubud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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