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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서울 19개 공원 여름방학 프로그램

by nGroovy 2017.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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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생태공원 – 일요가족나들이


서울시는 7~8월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행사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보라매공원 등 19개 공원에서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해

▲자연관찰 ▲공원탐방 ▲야외 영화상영 ▲음악공연 ▲직업체험 ▲가드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숲속 자연 관찰 – 곤충, 새, 식물, 물속생물 등


풀과 나무가 무성해지고 동식물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여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다.

도심 속 공원은 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된다.


우리나라는 환경오염 등으로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길동생태공원과 월드컵공원은 반딧불이 사육장이 있어 반딧불이를 관찰하기 좋다.


남산공원은 수생식물의 단면과 물관을 관찰하는 ‘열려라 식물나라’,

식물과 곤충의 표본을 만들어보는 ‘표본교실’ 등을 진행한다.

선유도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는 ‘현미경 관찰교실’이 열린다.


남산공원 – 솔솔오감힐링여행


시원한 공원 산책 – 공원탐방, 자연놀이, 건강


여름철 공원의 울창한 나무 그늘과 숲길을 상상하면 무더위가 씻기는 기분이다.

반대로 숲 속 사방을 뛰어다니며 땀으로 온 몸을 적시면 이열치열 나름의 여름나기가 된다.

놀면서 건강도 챙기는 프로그램이 서울시 공원에 있다.


경춘선 숲길공원은 매주 토요일에 경춘선 철길의 역사를 듣고 주변 자연을 탐색하는

‘낭만과 추억의 경춘선 숲길 산책’, ‘친구야, 경춘선 숲에서 놀자’, ‘경춘선 꿈길 여행’을 진행한다.


남산공원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치유 숲길을 산책하고

건강 차를 마시는 ‘솔솔오감 힐링 여행’을 진행한다.


또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Martin과 함께 청소년 체험의 코스를 탐험하는

‘영어로 즐기는 숲속 어드벤처’를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운영한다.


낭만 공원 – 영화상영, 음악공연, 야간 프로그램


공원에도 낭만이 있다. 한여름 밤 공원은 근사한 야외 영화관이 된다.

또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시민을 달래줄 버스킹 공연이 서울숲에서 펼쳐진다.



한 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 싶다면 해질녁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길동생태공원은 해가 진 후 풀벌레 소리와 함께 잠을 자는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는 ‘해너미관찰’이,

월드컵공원은 별자리 교육을 듣고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이 진행된다.


월드컵공원 – 별자리여행


몸으로 익히는 공부 – 역사, 전통문화, 독서


역사를 알아야 나라가 바로 서고, 전통을 알아야 문화가 계승된다.

공원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배움터가 되기도 한다.


남산공원은 남산의 숨은 역사와 한양도성 축성의 비밀을 알아보는 ‘한양도성의 비밀’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어쩌다 선비, 한양도성 순성’을 운영한다.

낙산공원은 낙산의 역사와 유래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낙산의 보물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남산공원 호현당에서는 서당체험, 예절교육, 한자교실 등을 운영한다.

보라매공원과 서서울호수공원은 망줍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전래놀이지도사가 재미있게 알려준다.


직업체험 – 조경가, 생태학자, 동물사육사 등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미래의 직업은 어떠한 게 있을까.

조경가, 생태학자, 동물사육사가 꿈인 친구들은 공원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주목해보자.


서울숲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직업 체험인 ‘공원은 학교다’와

초등생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참여형 프로그램인 ‘시민제안 나눔학교’를 운영한다.

또, 어린이대공원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사육사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탐방교실’을 운영한다.


푸른수목원 – 실내 가드닝


기타 – 공작, 가드닝, 농사, 일반강의


그뿐아니라 성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월드컵공원 노을여가센터는 시니어봉사자와 함께

황토로 염색한 손수건과 한지부채를 만들어보는 ‘전통공예교실’을 운영한다.


서울숲은 가드닝 전문 자원봉사 양성프로그램인 ‘도시정원사 실습학교’를 운영한다.

푸른수목원은 허브식물을 이용해 미니정원을 만드는 ‘실내가드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동생태공원은 ‘자연이 내는 소리의 재발견’과

‘공원에서 나는 버섯’을 주제로 길동생태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서울숲은 수목생리에 대한 전문 강의를 진행한다.


서울의 공원 7~8월 프로그램 전체보기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녹음이 우거진 여름철 공원은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공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공원녹지정책과 02-213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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