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나 사진을 공유·검색·스크랩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핀터레스트(Pinterest)의 이용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핀터레스트는 매월 최소 한번 접속하는 이용자가 1억5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날 밝혔다.
작년 9월 기준 핀터레스트의 이용자가 1억 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1년 사이에 50% 늘어난 것이다.
아직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비하면 이용자가 적다.
페이스북은 작년 9월 이후 1억6천700명이 늘어 17억 명이며, 트위터는 600만 명 증가해 3억1천300만 명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소개했다.
핀터레스트와 비교할 때 페이스북의 이용자는 11배, 트위터의 이용자는 2배 이상 많다.
하지만 이용자 증가율에서는 핀터레스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이용자 증가율은 페이스북 15%, 트위터 3%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만 놓고 보면 핀터레스트의 이용자가 트위터 이용자를 추월했다고 전했다.
6월 말 기준으로 본 미국 이용자는 핀터레스트 7천만 명, 트위터 6천600만 명이라고 소개했다.
핀터레스트의 벤 실버먼(34) 최고경영자는 "이용자가 1억5천만 명에 이른 것은
브라질, 일본 등에서 이용자가 늘어난 데 기인한다"며 외국의 이용자를 공략하는 전략이 주효하고 있는데 주목했다.
핀터레스트의 시장가치도 트위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여겨진다.
핀터레스트는 작년에 110억 달러(약 12조4천685억 원)어치의 기업으로 평가됐으며, 트위터는 최근에 13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핀터레스트의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3억 달러(약 3천400억 원)가 될 것으로 소식통은 전했다.
대부분의 매출은 광고 수입이며, 주로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유통업체와 소비자 제품 생산업체들의 광고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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