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시청률 10% - 국민 계몽에 한 몫

종편을 추진할 때의 우려와는 달리 JTBC가 제대로된 언론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손석희라는 상징적인 인물을 기반으로 그 이미지에 걸맞는 행보를 하고 있다.

틀에 박혀있는 뉴스와 앵커 멘트 형식을 벗어던지고

시청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식의 썰전을 통해 국민 계몽에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콘크리트 지지층이라 불리는 국민들은

자신의 이익이 달려있거나 아니면 무지한 국민들이라 난 생각한다.

두부를 콩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믿으려 하지 않으시는 일부 국민들...

유시민 작가의 '나라를 팔아먹어도...' 라는 말이 가슴아프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어제였으나

오늘은 변하지 않을 듯 한 그분들까지 변하는 듯 보인다.

이대로라면 내일은 똑똑한 국민을 개 돼지 취급하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나는 똑똑하다 생각할지 몰라도

국민은 아직 더 알아야 하고 더 생각해야 하고 더 똑똑해져야 합니다.

어떤 형식이든 우리 국민을 계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노력해야 합니다.

구국와 애국은 세상을 바로 보는 것만으로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