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 이비인후과학회가 귀지를 절대 파지 말라고 조언하다 귀지가 아예 없어질 정도로 청소를 해서는 안 되며, 그러려고 시도하다가 오히려 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미국 이비인후과학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귀 건강 지침을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귀지는 몸이 만드는 정상적인 물질이며, 귀를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것이 학회 측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먼지 등 이물질이 귀로 들어오더라도 귀지에 들러붙기 때문에 귓속 깊은 곳으로는 못 들어간다. 학회 지침에는 귓구멍을 너무 깨끗하게 닦지 말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귀를 보호하는 귀지가 없으면 세균 등에 감염되기 쉽고, 귀지를 파내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귓구멍에 상처가 생길 가능성도 다분하다. 귀 안에 쌓인 귀지는 음식을 씹을 때 턱이 움직이는 등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2017. 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