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시사

최홍만 재기 가능할까?

by nGroovy 2016. 9. 12.
반응형


최홍만(36)은 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33에서


하드펀처 마이티 모(46ㆍ미국)와 우승 및 무제한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ROAD FC 033 Openweight Tournament Final



최홍만은 인터뷰 자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남들이 뭐라고 하든 긴장 안 하는 것”이라며


“사람들을 의식하게 되면 운동도 잘 안 되고, 멘탈이 흔들리게 된다”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그는 “(챔피언에 등극하는) 그런 상황이 왔으면 좋겠지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른다. 일단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최홍만과 마이티 모는 이미 두 차례 입식격투기 K-1에서 대결했다.


1차전에선 마이티 모가 KO로 이겼지만, 2차전에선 마이티 모에게 가한 로블로 파울이 정상공격으로 둔갑해


다운을 뺏은 최홍만이 가져갔다. 과도한 홈어드밴티지가 K-1의 특징이다.


이제 종목을 입식격투기에서 MMA 종합격투기로 바꿔 삼세판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다.


최홍만은 이번 경기에서 어느 정도의 진실성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