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피(miffy)의 아버지 딕 브루너가 세상을 떠났다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미피(miffy)’를 그린네덜란드의 삽화가 딕 브루너가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딕 브루너 측은 그가 지난 2월 16일, 네덜란드 남서부 도시 위트레흐트 자택에서잠을 자던 도중 평안하게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미피(miffy)’는 네덜란드에서 ‘네인티여(Nijntije)’로 불리는 토끼 캐릭터다.브루너가 미피를 처음 그린 건 어린 아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였다고.하지만 이렇게 탄생한 미피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 1955년 그림책으로 처음 나온 ‘미피’ 시리즈는 약 50개 언어로 번역되었다.딕 브루너가 그린 마지막 그림책은 지난 2011년에 출간되었다.‘미피’ 관련 그림책은 현재까지 약 8천만권이 넘게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 2017.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