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준표가 떠나는 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경남도지사를 물러나는 날에 펼쳐진 광경은 하나의 영화다. 그가 눈물을 보이고 떠나던 날(10일). 떠나는 길 위로 하얗고 아름다운 물체가 내렸다. 하필 벚꽃이 슬슬 떨어지는 계절. 동료 중 하나는 이 사진을 보고 '아름다운 봄날에 열린 장례식 같다'고 표현했다. 그러나 이 물체는 꽃잎보다 심오한 것. 부패를 막고, 미각을 더하고,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소금이다. 그냥 소금도 아니고 하도 커서 맞으면 아플 것 같은 대왕 소금으로 보인다. 그러나 악플은 읽지 않는 홍 후보님의 정신력이라면 충분히 축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홍 후보가 떠나는 길에 이같이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 제작진은 경남 시민단체 회원들이라고 한다. 한겨레에 따르면 경남 시민사회단.. 2017. 4.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