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제 차이고 - 스텔라장(Stella Jang) (2014) 네이버 뮤직 어제 차이고 술을 마시고 안 가던 클럽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또 사이좋은 척 놀며 돈 날리고 있는 힘 다 빠지고 집에 와서 쓰린 속을 달래며 네 연락 기다리고 (아이고) 늦은 아침에 기분은 쎄한데 그나마 해가 쨍쨍한 게 날 위로하려 하는 건지 뭔지 오늘 여기저기 난 walking all day long 그러다 한두 방울 씩 비가 떨어지던 가로수길 하나둘씩 펴지는 우산들 사이 내 머리 어깨 무릎 발은 싸늘한 바람을 곁들인 비에 젖어버렸네 버려진 개 같이 서러웠네 그나마 번질 화장이 없어 다행이다 예뻐 보일 사람 없어져서 참 좋아 죽겠다 잘 지내라던 그 말 꼭 새겨들을게 근데 넌 못 지냈음 좋겠다 난 꼭 잘 지낼게 어제 차이고 (또) 술을 마시고 안 가던 클럽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또.. 2017. 3.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