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OECD 회원국 지니계수 격차 및 한국 지니계수 변화 추이 ‘헬조선’과 ‘흙수저’는 한국의 현실을 상징하는 신조어로 떠올랐다. 소득·자산의 극심한 양극화로 한국 경제가 마침내 ‘세습자본주의’에 도달했다는 절망감이 여실하다. 이에 정부는 소득재분배로 양극화 제어에 나섰지만, 국제사회의 흐름에 견줘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한국의 지니계수는 재분배 효과를 반영했을 때 개선 효과가 다른 나라들에 견줘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21일 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012년 기준)에 보고된 각국의 지니계수를 분석해 본 결과, 한국의 시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38, 재분배 효과를 반영한 가처분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07로 둘 사이 격차는 0.03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격차가 클수록 재분배를 통한 지니계수 개선 효과가 크다는 얘기인데, 한.. 2016.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