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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2017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개장

by nGroovy 201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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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시장이란 의미로 시작된 ‘밤도깨비야시장’.

지난해 330만명의 발길을 사로잡았던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돌아온다.


서울시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3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①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 ② 동대문디자인프라자(팔거리광장)를 포함해

처음 문을 여는 ③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 ④ 청계천(모전교~광교),

5월에 개장하는 ⑤ 청계광장 시즌마켓까지 총 5개소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컨셉은 ‘오색오감(五色五感)’으로

장소별 특색을 살린 마술쇼,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해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상인순환제’가 도입된다.

지난해 야시장 장소별로 매출편차가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143대의 푸드트럭과

200팀의 핸드메이드 상단을 4개조로 나뉘어 3~4주 간격으로 야시장을 순회한다.





장소별콘셉트내 용운영시간운영규모
일반푸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인근)
월드나이트마켓한강의 야경과 함께하는 하룻밤의 세계여행매주 금,토
18:00~23:00
5042
DDP
(팔거리광장)
청춘런웨이마켓청춘의 열정이 빚는 새로운 문화 트렌디마켓매주 금,토
19:00~24:00
5030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
낭만달빛마켓야경과 분수, 빛과 음악이 있는 로맨틱 달빛 시장매주 금,토
18:00~23:00
5030
청계천
(모전교~광교)
타임슬립마켓청계천을 따라 펼쳐지는 가장 한국적인 야시장매주 토,일
16:30~21:30
5030
청계광장시즌마켓5, 8, 9, 10월에 열리는 시즌별 밤도깨비18:00~23:00미정10

이를 통해 참여상인 간 매출격차는 줄이면서,

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같은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새로운 상단이 꾸미는

색다른 먹거리와 볼거리로 채워진 야시장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푸드트럭, 핸드메이드 등 선호하는 상단의 위치를 알 수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앱’을 구축해 모든 상단의 위치를 제공할 예정이며,

앱은 시범운영을 거쳐 4월 말에 공개된다.


주용태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야시장 문화를 만들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청년창업자들이 판매 기회와 경험을 얻고

소상공인이 자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발굴하여

야시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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