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녀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명 중 1명은 항공권을 결제 할 때 실수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실수 요인 순위와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꼼꼼히 체크해야 할 것 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위. 영문이름 잘못기재(34%)
가장 많은 실수는 영문이름 철자를 잘못 기입하는 것입니다. 항공권을 발권할 때 필요한 영문이름은 여권의 영문이름과 철자가 동일해야 합니다. 잘못 기입된 영문이름을 수정하려면 여행사에 수수료를 내야 하고 항공사에도 수수료를 내야 할 경우가 있으니 항공권 예약과 발권 전에는 꼭! 영문이름이 잘 기입되어 있는지 확인 또 확인이 필요합니다.
2위. 수하물 규정 미확인(23%)
당연히 제공되는 줄 알았던 무료수하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항공권을 예약할때에는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수하물이 몇 키로까지 무료인지, 몇 개까지 무료인지 등 규정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무턱대로 저렴한 항공권은 무료 수하물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제공하더라도 제한적인 갯수와 무게를 제공하기 때문에 확인하지 않는다면 공항에서 필요없는 지출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출입국 날짜 잘못 설정(18%)
출국시간이 야간이나 새벽일 경우 또는 귀국하는 날짜가 새벽이나 야간일 경우에 흔히 할 수 있는 실수입니다. 항공스케줄표에 출발 혹은 도착일정을 꼭 확인하는 것이 실수를 방지 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항공권 약관을 꼼꼼히 읽지 않는 것(15%)
길고 어려운 말로 가득한 항공권 약관은 건너뛰기 하게 되죠? 하지만 항공권 약관을 꼼꼼히 읽어보지 않으면 나중에 낭패를 당할 수 도 있습니다. 땡처리 항공권이나 저가 항공사의 티켓일 경우 환불, 취소 규정이 특히 엄격해 예약 후에는 변경과 취소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항공권 비용 만큼의 수수료를 취소 수수료로 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규정은 여행사마다, 항공사마다 다르니 항공권 예약 전에는 환불, 취소시 규정과 수하물 규정을 미리 확인하고 예약해야 합니다.
기타
우리나라는 전 세계의 여권 파워 2위로 많은 나라를 비자 없이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자 유무를 체크하지 않고 공항에 갔다가 탑승을 거절 당하는 일도 부지기수인데요, 가족여행으로 많이 가는 괌을 포함하여 미국, 호주, 중동 아시아 대부분이 전자비자 또는 비자가 필요합니다. 국가에 따라서 즉시 발급되는 비자가 있는 반면 승인까지 며칠이 소요되는 비자가 있으니 항공권 예약 시 비자 신청 여부도 꼭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등의 국가는 입국일 기준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하니 여권 유효기간도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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