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 곤란 외국 동전 환전앱 동전교환소

서랍 구석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던 외국 동전을 오랜만에 마주쳤다.

'음... 넌 언제부터 여기 있었던거냐?'

버리기도 아깝고... 동전은 은행에서 바꿔주지도 않고...

그래서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외국 동전을 환전해주는 앱이 있었다.

그래서 한번 시도해 봤다.

 

내 동전 녀석들 중... 몇 개가 환전 대상이 아니긴 한데... 생각보다 많은 나라의 동전을 환전해 주네요.  

실물 동전 사진을 보여줘서 헷갈리지 않고 좋네요.

환전소는 아직 많지만 않네요. 공항리무진에서...는 6월중 오픈이라는군요. 아직은 리무진을 탈 기회가 없을 듯 합니다만.

그나마 가까운 곳에 있는 환전소를 찾아가 동전을 투척하고 며칠을 기다렸더니 수거 및 입금이 되었습니다.

 

잠자고 있던 녀석들을 보내줘서 기분이 좋네요.

근데... 남은 녀석들은 우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