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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16 시민청 작은결혼 페스티벌

by nGroovy 2016.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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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16 시민청 작은결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먼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작은 결혼식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 체험,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6일부터 30일까지 전시 부스에서 시민청결혼식 준비부터 실제 예식까지의 전 과정,

서울시내 공공기관 예식장 및 예비부부교육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청 뿐만 아니라, 양재시민의숲, 여의도한강공원물빛무대, 월드컵공원, 서울여성플라자 등

다양한 형태의 작은결혼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청 태평홀


29일에는 시민청결혼식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작은결혼 컨설팅(오후 2시~4시) 및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재무상담(오후 1시~5시)도 제공될 예정이다.


29일~30일 오후 1시~5시에는 부케·꽃반지·청첩장·답례화분 등

결혼소품 만들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키워드를 찾는

‘마음혼수 : 부부가치 같이 찾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가수 ‘노을’과 시민청예술가 3팀의 결혼식 축가 공연 ‘웨딩콘서트’도 열린다.


결혼식 축가 섭외 1순위로 손꼽히는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은

‘청혼’, ‘함께’, ‘목소리’ 등의 인기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청예술가인 기타리스트 김부영, 어쿠스틱 밴드 ‘소노뷰’, 인디가수 ‘이매진’은

결혼식 축가와 함께 작은 결혼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웨딩콘서트는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에 시민청을 방문한 시민들은 누구나 볼 수 있다.



시민청 태평홀에서는 100인의 시민과 함께 결혼문화 정책을 토론하는

‘정책카페’와 ‘친환경 시민청결혼식 시연’이 펼쳐진다.


29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결혼문화 정책카페’는

작은 결혼식을 올린 부부,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 협력업체 대표 등

시민 100인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작고 뜻 깊은 결혼문화 확산방안 도출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낮 12시에 열리는 ‘친환경 시민청결혼식 시연’은

작고 뜻 깊은 결혼식을 앞둔 시민들에게 예식 체험 기회를 주고자 시민기획단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총 31쌍의 예비부부가 신랑·신부 및 하객 역할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2017년도 상반기 시민청결혼식 추가 신청 접수가 11월 1일~13일 시민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8월에 이미 2017년도 상반기 시민청결혼식 대상자 모집 및 선정을 완료했으나,

예비부부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취소된 예식일에 한하여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17 상반기 시민청결혼식 추가 모집 예식일

예식장소예 식 일
시민청 태평홀2월 5일(일), 2월 11일(토), 2월 12일(일), 2월 19일(일), 2월 26일(일)
3월 5일(일), 3월 12일(일), 3월 19일(일), 3월 26일(일)
4월 2일(일), 4월 16일(일), 4월 23일(일)
5월 7일(일), 5월 13일(토), 5월 14일(일), 5월 21일(일)
6월 4일(일), 6월 11일(일), 6월 25일(일)
서울연구원 뒤뜰(야외)4월 1일(토), 4월 8일(토), 4월 22일(토)
5월 6일(토), 5월 27일(토)

시민청결혼식은 1일 1예식·하객 100명 이내로 운영되며,

대관료는 시민청 태평홀은 대관료 6만 6,000원이고 서울연구원 뒤뜰은 무료이다.


시민청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시민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내용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시민청운영자문위원 등의 심사를 거친 선정결과는 11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2016 시민청 작은결혼 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02-739-7332)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기존 결혼문화에서 벗어나

‘나만의 개성이 담긴 작고 뜻 깊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시설을 작은결혼식장으로 개방해왔으며,

지난해엔 총 16곳에서 378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이 행사는 시민청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는 시민모임인

‘시민기획단’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수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계획을 다듬어 만들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올해 시민청을 포함해 시와 자치구 공공시설 44곳을

작은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개방 가능한 공공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작지만 뜻 깊은 결혼식 문화가 확산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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