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언제나 신기한 수면 내시경 수면 주사를 맞고 마음속으로 이렇게 되뇌었다. ‘언제 잠이 드는지 오늘은 알 수 있을까? 수면 전 후의 기억과 수면에 빠져 기억 못하는 부분의 경계를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집중을 하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서... 설마 벌써 끄... 끝난?’ 그리고 방금 전에 입 안 가득 뭘 물고 있던게 생각나 조심스럽게 앙 물어봤다. ‘대... 대다나다아~~ 내 기억으론 이런 저런 생각을 약 1분 간 한 듯 하고 기억의 경계는 전혀 없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무시무시하고 대단한 약물이다 ^^; 워터파크에 온 듯 팔찌를 차고 여기저기 삑삑 찍고 다는 게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많이 발전한 듯 하다. 나중엔 동선 가이드까지 해주면 좋을 듯 하다. 실시간 최적화가 필요한건가?.. 2019. 9.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