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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보고싶은 밤 - 윤딴딴 (2017) 네이버 뮤직 유독 너랑 헤어지기 싫은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니가 서 있던 그곳에 난 또다시 밤을 태우듯 뛰어갔고 아무 생각조차도 할 새 없이 너를 와락 안아버렸고 아무도 없는 가로등 불빛 아래 짧은 키스를 나눴어 니가 떠나고 난 뒤에 아무런 일도 없단 듯이 잘 자라는 인사 건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지 밤은 깊어만 가고 의미 없이 널브러진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 너의 이불에 들어가고 싶은데 마음은 깊어만 가고 의미 없이 전화기만 자꾸만 들었다 놨다 이 밤이 또 지나가는 게 너무 아쉬워 잠 못 드네 하루종일 니 생각이 온종일 하루종일 니 생각이 나지는 않더라도 용기를 내어 전화길 잡은 손에 숨은 가쁘게 뛰어갔고 너는 지금은 조금 바쁘다며 이따 연락하자고 했고 아무도 없는 작은 방 불빛 아래 짧은 한숨을 내.. 2017. 2. 20.
27살의 고백 - 윤딴딴 (2016) 네이버 뮤직 지금은 내 삶의 어디의 어디쯤일까 지금은 지금은 어디의 어떤 길을 걷고 있는 건지 걸어가다 보면 좋을 때도 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차갑기만 하네 그때 그 시절로 고백 떠나간 내 사랑이여 컴백 사랑이란 말로 충분한 어머니와 아버지가 계신 그곳에 감히 돌아가지 못하고 힘들다는 말도 못하고 잠깐 좋은 느낌 그 떨림 대체 무얼 위해 난 살아가는지 그때 그 시절로 고백 떠나간 내 사랑이여 컴백 사랑이란 말로 충분한 어머니와 아버지가 계신 그 곳에 감히 돌아가지 못하고 연락 한 번 하지 못하고 잠깐 좋은 느낌 그 떨림 그 어디쯤을 살아가는 나 어느새 시간은 가고 내려오던 눈은 녹아 흘러져 가 오 다시 꽃들은 피겠지 그래도 내 맘의 겨울엔 어느새 니가 돌아오지 않아 어느새 어느새 어느새 사랑하는 사.. 2016.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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