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주가수익비율(PER) "이 주식은 비싼가, 주식시장이 거품인가" 판단하는 시금석 물건을 살 때 값을 얼마나 줘야 좋은 건지 판단할 기준은 수없이 많다. 내게 얼마나 절실한가. 이 물건이 얼마나 유용하고 값어치가 있나. 혹은 어느 정도나 오래 사용할 수 있나. 물건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판은 어떤가. 물건이 내게 주는 수익은 어느 정도인가…. 생각해보면 쉽게 떠오르는 이런저런 이유들은 어려운 주식투자나, 투자결정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런 점에서 흔히 투자자들 사이에서 `퍼(PER)'로 불리는 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 이하 PER)은 어떤 회사의 주식가치, 더 나아가 전체 주식시장의 가치가 고평가 됐는지 가늠할 수 있는 유용한 잣대다. PER은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특정회사의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 2020. 1.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