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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비행기표 싸게 사는 방법 5가지

by nGroovy 2017.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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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을 예매할 생각이라면, 아래 몇 가지 수칙만큼은 꼭 기억해두자.

이런 방법들이 ‘최저가’를 보장해주는 건 아니지만(그건 누구도 보장해주지 못한다!)

그래도 ‘싸게 산 것 같다’는 약간의 자기만족과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줄 수는 있을 것이다.



1. 무조건 빨리 사라



이건 ‘관성의 법칙’ 만큼이나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 되는 법칙이다.

비행 예정일로부터 멀면 멀수록, 항공권 가격은 떨어진다.

최소 출발 세 달 전부터 판매되는 ‘특가항공권’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다만 여기에도 약간의 예외는 있다. 성수기는 예외라는 것.

극성수기(7월 말~8월 중순)와 방학 기간, 공휴일이 끼어 있는 시즌에는 예외다.



2. 돌아가면 싸다



이건 항공권 예매의 ‘가속도의 법칙’쯤 된다.

대개의 경우, 직항보다는 경유 항공권이 싸다.

일정에 여유가 있고 체력에도 자신이 있다면, 다른 도시를 한 차례 경유하는 것만으로도 적지 않은 돈을 아낄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환승 대기 시간이 2~3시간에 불과한 경유 항공권을 구할 수도 있다.


다만 모든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특히 여행 일정이 넉넉하지 않다면, ‘시간은 금(金)’라는 오래된 격언을 따르는 게 좋다.



3. 목요일 출발은 피하라



목요일에 출발하는 항공권은 피하는 게 좋다.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목요일에 몰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홍콩 등 가까운 지역의 경우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목요일 출발 항공권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목요일 다음으로 비싼 요일은 금요일이다. 반면 일요일에서 화요일 사이에 출발하는 항공권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4. ‘땡처리’ 사이트를 살펴보자



어떤 이유에서든 갑자기 여행을 떠나야 할 상황이라면, ‘땡처리’ 항공권을 알아보는 게 유리하다.

예매 뒤 바로 떠날 수도 있어 ‘즉흥여행’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인터넷쇼핑 사이트 ‘옥션’의 ‘땡처리’ 판매 분석 결과를 인용한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항공권 예약 뒤 바로 그 주 주말에 떠나는 여행상품의 비율이 1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땡처리닷컴’이나 ‘땡처리항공닷컴’ 같은 전문 사이트나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둘러보는 게 좋다.

인터파크나 옥션, 지마켓 등도 꼼꼼히 살펴보자.



5. 가까운 곳은 저가항공사로!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시아나 중국, 일본에 갈 계획이라면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는 게 좋다.

노선도 많고,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다만 수하물 허용량이나 각종 수수료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뒤늦은 후회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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