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밖에 보관해도 무관한 음식들
버터
버터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지만 밖에 보관해도 무관하다.
다만 밖에 보관할 때는 냉장고 안에서만큼은 오래 못 가므로 조금씩만 잘라서 쓰도록 하라.
버터에 첨가된 염분이 박테리아 방지 역할을 한다.
밀봉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멜론
밖에 보관하는 게 당도도 높아지고 좋다. 자른 후에는 남은 부분을 냉장고에 보관하자.
매운 소스
스리라차나 고추장 같은 매운 소스는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다.
보관법에 '시원하고 건조한 곳 보관'이라고 적혀있지 않은가.
초콜릿 잼
누텔라 같은 초콜릿 잼도 냉장고에 넣을 필요가 없다.
보관법에 아예 '냉장고에 넣지 마시요'라고 적혀있다.
찬 기운에 초콜릿이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사과
사과를 냉장고에 넣으면 더 오래 가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일주일 내에 먹를 거라면 주방 카운터도 무관하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서 멀리하라는 거다.
사과에서 방출되는 에틸렌 가스가 다른 것들을 더 빨리 익게(또는 삭게) 한다.
케이크
3일까지는 어떤 케이크라도 상온에 괜찮다고 테이블310의 스텔라 파크스는 말한다.
주방이 아주 뜨겁지 않다면 말이다.
바질
바질은 추위에 약하며 사과처럼 에틸렌을 방출하는데,
과일 익히는 데 효과도 있지만 녹색 잎사귀를 시들게 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바질을 냉장고에 넣는 건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
바질에서 마른 줄기를 제거한 후 물컵에 넣는다.
다음, 비닐로 전체를 덮어 주방 카운터에 놔두고 며칠 동안 사용한다.
꿀
꿀은 절대 상하지 않는 음식이므로 냉장고가 필요없다.
냉장고에 넣으면 굳어서 사용하기만 어려워진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갈색 종이 봉투에 넣어 상온에 보관하는 거다.
양파
양파를 차고 습한 곳에 저장하면 분말 성분이 당으로 변하면서 전체가 물러진다.
물론 악취도 대단해진다.
바람이 잘 통하는 건조한 장소가 보관에 좋다.
빵
빵은 냉장고 안에서 더 빨리 상한다.
가게에서 받아온 봉투나 찬장에 보관하는 게 정석이다.
커피
커피를 냉장고에 넣으면 다른 음식의 냄새를 흡수한다.
따라서 커피 맛이 중요하다면 시원하고 건조한 상온이 좋다.
땅콩버터
냉장고에 넣으면 더 오래 가지만 찬장에서도 보관을 꽤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다.
기름이 아래에 고이는 걸 방지하기 위해 거꾸로 보관하는 게 좋다.
토마토
토마토는 차가운 곳에서 맛을 잃는다.
직광을 피해 상온에 일렬로 보관하는 게 좋다.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려면 꼭지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라.
마늘
냉장고와 거리를 멀리해도 되는 게 마늘이다.
그런데 상온에서도 밀봉 보관은 피해야 한다.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감자
양파와 마찬가지로 감자도 차가운 곳에서 분말 성분이 당으로 변한다.
그 결과 맛이 달아지며 변색이 따른다.
바나나
바나나는 뜨거운 기후에서 자라는 과일이다.
당연히 냉장고 같은 차가운 환경에 적응을 못 한다.
직광을 피하도록 하되 빨리 익는 게 바람이라면 토마토 같은 과일 옆에 두면 된다.
초콜릿
일부러 초콜릿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Mondelez에 의하면 초콜릿은 상온에서 가장 맛있다.
잼/마멀레이드
놀라지 마시라. 잼이나 마멀레이드도 냉장고보다 찬장에 보관하는 게 더 좋다.
산성으로 가득하므로 박테리아가 생길 가능성이 낮다.
뚜껑을 연 순간부터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만 먹으면 문제가 없다"라고
피터 바랏 박사는 DailyMail에 설명했다.
깨끗한 칼/숟가락으로 잼을 푸도록 하라.
오렌지
냉장고에서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맛을 생각한다면 직광을 피한 상온이 좋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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