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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이는 유동성과 저금리 덕분이라고 합니다.
가계 실질소득과 실질처분가능소득이 전부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명목임금 상승률 추이를 보더라도 점점 갈수록 내려가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에서 아무리 주가가 높아도 기업의 실적이 받쳐주지 못하면 결국 떨어지듯이
주택을 구입하고 이자를 낼 수 있는 가계 수입이 받쳐주지 못하니 향후 전망이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고용시장 추이도 상황이 나쁘긴 마찬가지입니다.
신규 취업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형국이니
학자금 대출도 제대로 갚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택 구입은 엄두도 못낼 일이 됩니다.
금리는 계속 내려가고 있어 주택 구입에 부담이 덜합니다.
그러나 이 덕분에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처분가능소득대비 가계부채는 늘어나고
처분가능소득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가계대출이 늘어나는 걸 한국 경제의 뇌관이라고 표현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미국이 주택가격이 문제가 된 것도 결국에는 주택가격 상승이 아닌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의 수입이 늘어나지 않고 정체되거나 줄어든 원인이 큽니다.
부동산 시장의 기초가 되는 가계 수입 전망이 어두운 현실이 우려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순환주기상 후퇴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수요 대비 공급이 우세하여 수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지방 부동산 시장의 경착륙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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