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무인간 병 첫 여성 의심환자 발견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변하는 이른바 '나무인간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방글라데시에서 발견됐다. 1일 영국 BBC 방송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북부 네트로코나 지역 농촌에 사는 사하나 카툰(10·여)은 4개월 전부터 코와 귀, 턱 등에 나무껍질 모양의 사마귀가 자라기 시작했다. 최근 카툰을 진찰한 다카 의과대학병원은 카툰이 '사마귀양 표피이형성증'(Epidermodysplasia Verruciformis)에 걸린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글라데시 다카 의과대학병원에서 이른바 '나무인간 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하나 카툰(왼쪽)이 아버지와 침상에 앉아 있다. 사마귀나 반점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유전적으로 극도로 취.. 2017. 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