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 중에서 메르세데스 벤츠를 소유한 다임러가
자동차 1대를 팔았을 때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신문은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가 100만대 이상인
주요 자동차 메이커를 대상으로 1대당 판매 이익을 조사한 결과,
독일의 다임러가 5228달러(약 59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2위는 4983달러(약 560만원)를 기록한 독일의 BMW가 차지했다.
벤츠와 BMW라는 브랜드 파워를 배경으로 한 높은 신차 판매가격이 이익과 직결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임러와 BMW의 미국 내 신차 판매가격은 평균 5만8000달러와 5만1000달러로
기타 브랜드들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3위는 일본의 스바루(SUBARU)가 차지했다.
판매대수는 106만대에 불과하지만, 미국 시장을 겨냥한 상품 개발과
일본과 미국에서의 생산 집중으로 효율성을 높인 것이 고수익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세계 판매대수 1, 2위를 다투는 독일의 폭스바겐(VW)과 일본의 토요타는 나란히 4위, 5위를 기록했다.
토요타가 2623달러(약 296만원)으로 4위, 폭스바겐이 1849달러(약 210만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1000달러(약 113만원)에 조금 못 미치는 이익을 남기며 전체 순위 13위를 차지했고,
기아자동차는 14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지리(吉利)자동차는 혼다자동차,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FCA)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6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334만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한 중국제일기차는 1대당 판매이익이 4달러(약 45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몇십년 후에 한국 자동차가 명품의 대명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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